[일식실기준비물 준비시 참고사항!!]
실기시험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시간 오버로 제출조차 못하는 분들도 많아요. 실기시험장 가실때 반드시 평소 연습을통해 손에 길들여놓은 익숙한 도구들 하나도 빠짐없이 완벽히 챙겨가세요. 그래야 도구들이 손에 잘맞아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킬수 있으며, 실수를 최소로 줄일 수 있습니다.

: 생선회뜰때 "사시미칼(240mm)" 사용하시고 생선껍질 및 뼈 제거할때 "대바칼(165mm)" 사용하세요. 그 외 작업은 조리용칼로 하시면 됩니다. 사시미칼과 대바칼은 평소 사용하는 칼이 아니다보니 숙련시키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오니 지금즉시 준비하여 틈틈히 칼질 연습하세요. 필기때부터 미리 칼질 연습해 놓으시는게 좋습니다.
칼은 안전상 "칼가방"에 넣고 다니는게 좋으며, 배우실때 "숫돌"에 칼가는 것도 배우세요. 전 요리학원 강사선생님께 특별히 부탁해서 배웠습니다. 캔음료 사드리면서요.ㅎㅎ 사시미칼은 생선살을 반듯하게 슬라이스 하셔야 하는데 칼날이 무뎌지면 모양을 이쁘게 하실 수 없습니다. 초보때는 모르지만 좀 숙련되시면 자신에게 맞게 칼을 숫돌에 갈아 사용하셔야해요.

실기시험 복장 : 복장은 감독관이 시험장에 입실해서 가장 첫번째로 보는 부분이에요. 조리복,조리모,앞치마는 반드시 착용하셔야할 필수 복장이며, 추가로 흰바지와 흰신발까지 갖추시어 복장을 모두 흰색으로 통일하시면 감독관에게 철저히 준비했다는 인상을 줄 수 있어 점수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감독관님중에는 요리사가 요리할때 입는 정식 조리복이 아닌, 실험때나 약국에서 입는 흰가운 입고 시험보는 분들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런 감독관에게 걸리면 점수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러브쿡에서는 혹시라도 있을 불이익 방지하기위해 요리사가 입는 정식 조리복으로 통일하여 판매중입니다.
조리모와 빵떡모자는 남녀공용으로 국내에 나와있는 조리모는 대부분 무게때문에 종이류 재질의 부직포로 만들어집니다. 부직포로 만들어진 조리모는 가벼운 장점이 있는대신, 물이나 충격에 찢어질 수 있어 보관을 잘하셔야해요. 빵떡모자는 천으로 만들어져 일반모자처럼 착용감이 편하고,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별도구담는통 : 전국의 시험장 조리대가 대부분 좁은 편이라 공간 활용을 잘하셔야 불편함없이 시험에만 집중하실 수 있습니다. 시험중에 도구들이 너저분하게 널려있으면 감점 요인이되고, 작업대가 좁아 실수로 도구들을 바닥에 떨어트려 낭패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위해 "개별도구담는통"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개별도구담는통에 도구들을 넣어 한곳에 보관해두시면 자리도 크게 차지하지 않을뿐더러, 도구들을 바로바로 빼쓸수있어 시간적으로도 효과적입니다.

그릇 : 실기시험은 정해진 시간과의 싸움이기에 시험중에 그릇들을 구분없이 사용하면 설거지할게 늘어나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게되요. 평소 연습할때 어떤 부분은 어떤 그릇을 사용할지 미리 약속하시고, 연습할때마다 혼돈되지 않도록 정확하게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헷깔리지 않도록 평소 연습때 사용한 본인 그릇 모두 챙겨가시는게 좋아요. 한식실기의 경우 "그릇알뜰세트" 준비하시면 됩니다.

도마 : 보통 도마는 시험장에 구비되어 있지만 도마의 상태는 자리에따라 다릅니다. 어떤 자리꺼는 멀쩡한데... 어느 자리 도마는 더러운게 묻었거나,,, 또 어느 자리 도마는 삐걱거린다거나... 또 어느 도마는 전 사람이 너무 지저분하게 사용하여 시험중에 곤란한 일들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앞타임에 시험본 분들이 물청소를 해놓아 나무도마의 경우 도마에 물기가 먹음은 상태라 밀가루 반죽을 할경우 반죽들이 도마에붙어 떼어내는데 시간을 소비하여 시간 지연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흰색플라스틱 도마의 경우 물기가 묻으면 미끄러움이 발생할 수 있으니 되도록 나무도마 챙겨가세요.
제일 마음 편한건 본인이 평소 연습할때 사용한 도마 준비해 가시는게 좋습니다. 시험장에가서 내 자리 도마가 좋지 않으면 어떻하지 그런 불안한 마음으로 하시면 안되쟎아요... 좀 번거롭더라도 "도마" 꼭 챙겨가세요.

행주 & 면보 : 행주5장, 면보2장 정도 준비하세요. 사용한 행주나 면보를 빨아서 사용하는 모습들을 중간중간 감독관에게 보여주셔야 위생점수에서 좋은 점수 받습니다.

[집에서 연습하실때]
카운터타이머 : 실기시험때 시간 배분을 잘못하여 시간초과로 실격처리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평소 연습할때 "카운터타이머"로 완성 시간들을 정확히 체크하여 기록으로 남겨놓으시면, 연습할때마다 어느정도 빨라지고 있는지 바로 확인하실 수 있어, 그만큼 완성 시간을 앞당기는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감독관에따라 시험중에 타이머 사용을 허락해주는 경우도 있다고하오니, 시험전에 감독관에게 타이머 사용해도 되는지 한번 물어보세요.
저울 : 시험장에서 지급되는 재료는 실수하는 것까지 감안하여 여유있게 지급되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지급된 재료를 모두 사용하셨다가는 시간 오버로 낙방하는 경우가 많아 감독관이 안볼때 살짝 감추시거나, 버리셔야 합니다. 근데 지급된 재료를 어느정도 사용하고 버려야 하는지의 판단은 평소 연습할때 실기책에 나와있는 재료를 정확히 "저울"에 달아 정량에 맞게 연습한 사람만이 알수있습니다.

PS : 사시미칼과 대바칼은 반드시 숫돌에 갈아주셔야 합니다. 저는 칼질과 칼가는 방법을 학원선생님께 부탁해서 배우기도 했지만, 횟집에 갈일있을때 미리 한가한 시간 물어보고 전화상으로 주방장님께 부탁하여 회도 먹고 칼가는 방법과 칼질하는법을 배웠어요. 처음 시작할때 제대로 배우실거라면 사시미칼과 대바칼 구매하실때 숫돌도 함께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숫돌은 칼을 갈아본 경험이 별로 없거나, 이제 칼갈기를 시작하신 분들은 800(GRIT)에서 초벌칼갈기하여 2000(GRIT)에서 마무리하시고, 좀더 숙련되신 분들은 1000(GRIT)에서 초벌칼갈기해서 4000(GRIT)에서 마무리 하시는게 좋으세요.